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멜라토닌은 날이
어두워지면 인체 뇌에서 만들어내는 수면과
관련된 호르몬입니다. 멜라토닌은 두뇌솔방울샘에서 분비한다. 낮에 햇빛에 노출되어야 생성이 되고 밤에 분비가 가능하다. 저녁 7시에 분비되기 시작하여 10시에 급상승하고 새벽 3시에 최고로 분비되었다가 그 다음 아침 7시에 빛이 들어오면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어 숙면을 할 수가 없다. 또 성장호르몬은 잠자기 시작 후 1~2시간 내에 분비되기 시작하여 멜라토닌 호르몬과 같은 과정을 겪는다. 그 반대로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은 아침 7시에 깰 때에 가장 많이 분비되기 시작하여 점점 상승하다가 저녁 7시에 낮아진다. 체내 생합성 핵심 재료는 비타민 B6 + 비타민 B12 + 트립토판 + 마그네슘의 4가지이다. 송과샘의 1차 기능은 멜라토닌의 생성이다. 멜라토닌은 중추신경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, 그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은 수면패턴(sleep pattern)의 조절이다. 멜라토닌의 생산은 어두운 환경조건에 의해 촉진되며, 빛이 있는 환경에서는 생산이 억제된다. 망막에 존재하는 빛에 민감한 신경세포(light sensitive nerve cells)는 빛을 감지하고, 이 신호를 시교차상핵(suprachiasmatic nucleus)에 보내 시교차상핵이 낮-밤 주기를 맞추도록 한다. 그러면, 신경섬유는 시교차상핵에서 뇌실곁핵(paraventricular nuclei)으로 빛(daylight)의
정보를 전달하고, 척수와 교감신경을 거쳐 위목신경절(superior cervical ganglia)로 전달된 뒤, 최종적으로 송과샘에 도달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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